[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수돗물 사고 재발을 방지하고 국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한 대책이 추진된다. 환경부는 28일 오전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95회 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수돗물 안전관리 종합대책’을 논의해 확정했다고 밝혔다.지난 5월 발생한 인천 적수사고를 통해 드러난 노후 상수관로 증가 등 수도시설 관리 전반의 문제를 개선하고 국민 소통 확대를 통해 수돗물에 대한 신뢰도를 제고하려는 것. 이번 대책은 9차례의 학계, 산업계, 지자체, 시민사회로 구성된 전문가 포럼과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붉은 수돗물 사태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수도법 개정안’이 18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를 통과했다.이번 개정안의 내용을 살펴보면 수돗물 사고 발생에 대한 정부의 체계적 대응이 미흡해 장기화되는 사례가 발생함에 따라 수도사업자는 수돗물 수질기준 위반에 대해 즉시 지방자치단체에 보고해야 한다.또한 환경부 장관은 현장수습조정관 파견 등 수돗물 사고를 체계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해야 하며 국민이 질 좋은 물을 공급받을 수 있도록 수도사업자의 경영원칙으로 ‘물 자급률 향상 노력&r
[그린포스트코리아 송철호 기자] 환경부는 8일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이하 환노위) 현안보고에서 주요 환경 현안 중 ‘인천 수돗물 적수발생 사고 정상화 대책’을 발표했다.현재 진행되고 있는 인천 수돗물 정상화 추진 상황을 살펴보면 우선 지난달 14~18일 공촌정수장 정수지와 배수지 청소가, 지난달 19~26일 송수관로 배수 작업(수질안정화와 병행해 23개 지점 방류)이 완료됐다. 지난달 22일부터는 1일 8개조를 투입해 급수구역별 배수작업도 실시하고 있다.현재 주요 민원지역 49개 지점에서 배수작업을 실시